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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잡학

개미들만 모이는 삼성전자, 지금사도 될까? (분석)

최근들어 급격하게 일반인들에게 이슈화 되고있는 주식시장에 가장 많은 관심은

당연 코스피 최대장주인 삼성전자에 쏠려있다.

처음 주식을 알게된 사람도,그동안 많은손실에 주식시장을 떠났던 사람들도 가장 관심깊게 보는 종목중에

하나이다.

오죽하면 주가가 +_3%등락률도 안되지만 실시간  검색상위 종목에 "삼성전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3월30일 현재기준

47500원의 주가를 기록하고있는 삼성전자 . 대중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때는 아마 5만원 언저리었던것 같다.

너도나도 뉴스에 삼성전자 이야기를하며 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여럿 모이기만 했다하면 삼성전자가 빠짐없이 등장하곤 했다. 

물론 반도체 시장이 앞으로 계속해서 전망이 좋을거라는 사실에는 필자도 변함이없다.

하지만 지금의 주가는 과연 어느위치에 있는가 생각해봐야할것이다.

하이먼 민스키이론에 따른 순간폭락. 위 자료는 지금같은 코로나19의 상황에 비교할것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참고할만한 이론이다.

표를 천천히들여다 보면 어떤생각이 드는가 ? 지금의 주가는 어떤 포지션에 위치한것 같은가?

요즘같은 세계적 이슈로 인한 하락이지만 누구도 예상할수 없던 것이고 앞으로 나아질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나의 생각은 반대다.

나는 폭락론자는 아니지만 . 위 자료는 어느정도 참고할만한 것이라 생각된다.

만일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그대로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을까?

아니면, 마치 좋은 이유가 생겨 순리대로 하락한것일까?

코스피 대장주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모든주가가 폭락하는 엄청난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과거를 알면 미래를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중 하나도 바로 그것이라 생각한다.

삼성전자 월봉

삼성전자 주가의 월봉 차트이다.

보면 그동안 무서울듯이 올라왔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하이먼 민스키이론에 따르면

현실부정에 가까운 포지션에 위치해있다.

단순히 주가만 보고 평가해봐도 그렇다. 고작 1년전의 가격이다 지금의 가격은.

폭락하고 누군가는 최고점에 물려 -30%대의 손실을 보고있는 투자자도 있겠지만. 

1년으로 놓고 보면 그때 그 가격이라는것이다.

주가는 언제나 한방향으로 오르거나 내릴수 없다. 월이평선 황금선에 위치해 있는 삼성의 주가는

앞으로 3월 4월 한달간만 더 지켜보고 추매를 할지 손절을 해야할지 결정해야할 것 같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면 위험하듯이 현재는 어떠한 결정을 하기보단

관망하는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생각한다.

계속되는 외인,기관들의 투매 > 개인들의 매수세는 그리 좋은 신호는 아닌것 같다.

하지만 반도체시장은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다고 생각하고 .더 오를거라는 희망이 있기에

필자도 아직 손절하지않고 관망하고있다.

앞으로 한달간의 월봉을 찬찬히 바라보며 지금의 위치는 어떤곳에 있는지 현명한 판단을 하여

결정해야할 것 같다. 조금이라도 회복하는모습을 보여준다면 7만원을 바라보고 추가매수할 것이고,

계속해서 일어나지 못하고 장기횡보하거나 더 떨어진다 싶으면 과감히 손절할 생각이다.

이글을 읽게될 누군가는 대중의 광기에 휩싸여 어리석은 판단을 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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