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마스크 테마주는 이제 끝물일까?

웰크론의 현재 주가 2020/3/11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이슈는 무엇인가? 주식판에서는 모두가 알듯이 마스크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있다.

웰크론,모나리자 등등 수많은 종목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엄청난 폭등을 기록했다.

12월부턴 일찍이 중국에 코로나에 관련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나또한 중국지인중에 연락을 받게되어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렸던 기억이 있다.

별다른 호재없이 19년 상반기 하락했던 주가는 지루한 횡보장을 6개월가량 이어왔고

조금씩 중국발 뉴스가 터져나오면서 반응을 주기 시작했었다.

나는 테마주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건들이지 않는 편이었으나.

이종목은 몇년전에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별다른 생각없이 지내왔던터라 눈에 익었던 이름이기에

간간히 보고만 있었다.

 

이렇게 긴 횡보장이었기에 더욱 관심이 가지않았던 종목이었다 .

코로나 뉴스가 돌기 시작한게 정확히 1월 10일 12일 사이로 조금씩 심각한 분위기가 연출되기 시작했고,

1월 15일쯤 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적 공포감이 조성됐지만 그닥 큰 이슈는 아니라는 쪽도

있었기에 관망하고있었다. 해당 날짜의 주가를 보면 2%~4%정도 오르긴 했지만 

한국사회에선 그리 큰 사건으로 인식하지않고있었기에 사람들이 느지막히 접근했지 않았나싶다

이미 상승할 자리를 만들어 주었음에도 과거 기나긴 횡보장을 겪었던 터라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탓도있었다.

1월 20일 v체크된 날짜에 온갖 매스컴뉴스와 함께 급격히 거래량이 터지면서 25%까지 올랐다가

23%로 장마감을 하였다.

이날만해도 이제 늦었겠거니 싶었고, 계속 쳐다보다간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매수하지 못했다.

1월 21일 부터 나는 생각했다 앞으로 이틀안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지않고,

지금처럼 뉴스와 매스컴에서 코로나 이슈를 다뤄준다면 진입해보기로 ,

운이 좋았던건지 예상이 적중했다.

정확히 거래량이 터지면서 큰 상승이 나왔고

그바로다음거래일에도 전날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보였지만

강한 매수세로 양봉을 절반도 잡아먹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내가 진입했던날은 23일 오후 1시쯤에 들어갔던것으로 기억한다.

떨어져야할 자리를 만들어주었는데 계속 버텨주는 것을 보고 진입한것이다.

평소 차트를 볼때 정배열에 올라가야할 자리가 정확히 나와줬다고 생각했을때,

올라가지 못하면 실망으로 인해 양봉을 다 잡아먹고 단기하락으로 돌아서는 모습을 많이 봤기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올라갈 자리라 생각하여 진입하게돼었고

만일 양봉을 절반이상 잡아먹는다면 손절할 생각이었고 , 버텨준다면 계속 가지고가볼 생각이었다.

평단가 4950원에 진입하여이번엔 정말 운이 좋게 갭상승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식입문이후로 첫 상한가 수익을 경험했다.

두번의 큰 상승폭이었기에 더 가져간다면 차익실현매물로 인해

하락할것이라 예상되어 매도하게 됐지만 내 그릇에 정말 운이좋게 한번 먹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이후로도 계속 상승랠리를 타고있고, 코로나여파는 더욱 확산되어

현재 3월11일 다시한번 상승할 자리를 만들고 있는모습이다

사람들은 코로나 테마가 끝났다고 하나둘 이야기를 하며 서서히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 같은데

내생각은 다르다. 이대로 끝낼 시장은 아닌것 같다

앞으로 하루 이틀만 더 지켜보고 목요일 오후장쯤까지 지켜보다 정확히 올라갈 자리가 만들어졌다 판단되면

진입할것이고, 힘없이 내려오는모습을 보여준다면 당분간은 관심종목에서 삭제할 생각이다.

황금선 위만 지켜주고있다면 짧게 단타로 진입해볼 생각이니 내일의 차트가 더욱 궁금해진다